[1]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고 승인을 받기까지 (1),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해결방법 공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다짐하다.

월급 이외의 파이브라인을 만들어보려 고군분투하던 어느날, 티스토리라는 괜찮은 파이프라인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금까지 n잡이라고 하면 메인 직장 퇴근 후까지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모습만을 상상했는데, 블로그를 잘 키워 놓으면 '노동하지 않아도' '자동화 수익이 창출된다'는 말이 마치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것 처럼만 느껴졌다. 글만 열심히 쓰면 된다는데 나도 못할 것 없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블로그운영에 돌입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하기에는 무리였다. 블로거마다 하는 말이 달랐고(승인 받으려면 ~~주제가 좋더라, 아니다 @@한 주제로도 승인 잘 받았다, 승인 받으려면 **설정을 꼭 해야 한다, 안 해도 된다...), 블로그 운영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내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불친절한 가이드 뿐이었다.

안되겠다, 강의를 하나 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강의가 바로 클래스 101의 '선한부자 오가닉, 구글 온라인 자동화 수익 만들기'였다.

 

애드고시의 늪

전체적인 블로그 운영 과정을 정리하기 위해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강했다.

음, 할만한데

강의도 다 들었으니 실전으로 돌입했다. 블로그를 만들고, 구글이 좋아한다는 블로그 설정을 세팅하고, 네이버와 구글에 블로그 출생신고도 하고, 모든 세팅은 몇 시간만에 끝났다. 이제 승인글을 열심히 써서 승인을 받으면 될 차례다.

승인글을 처음 시작한 것은 9월 15일이었고, 내가 최종으로 승인을 받은 것은 11월 29일이었다. 이 승인창을 보기까지 대략 2개월 간, 14번의 거절을 받았다.

초반 대부분의 거절 사유는 바로 가치가 낮은 콘텐츠였다. 가치가 낮은 콘텐츠로 거절당하는 경우는 1일 1포스팅 하며 다섯개 정도 글을 더 쓴 뒤 승인신청을 하라는 (어느 블로거의) 해결책이 있어 그렇게 했다. 그 후로도 계속 가치가 낮은 콘텐츠로 거절 메일이 와 내 승인글 주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그 당시까지 썼던 모든 승인글을 삭제하고 새로운 주제로 바꾸었다. 새로운 주제로 바꾸고 포스팅 5개가 되는 날 새롭게 승인 신청을 했다. 이번 거절 사유는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바로 인터넷에 안내된 각종 민간요법을 통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한 후 다시 승인 신청을 했다. 그래도 계속되는 사이트 다운 거절에, 이번에는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여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판단을 내렸다. 티스토리의 한 계정으로는 총 다섯개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블로그를 개설하고 블로그 출생신고, 기본 세팅 등등을 모두 새로 해주고 다시 0에서 시작했다.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해결방법 1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에 대한 원인은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다.

  • robot.txt.에 구글이 접속불가할 때
  • 사이트가 불안정할 때
  • 서치콘솔에 제대로 등록이 안 되어있을 때
  • <head>, </head> 사이에 구글 애드센스 코드가 없을 때

robot.txt 관련하여 손댄게 없기에 robot.txt를 html에 파일업로드 해주었다.

1.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접속 > 검증 > robot.txt

 

2. robot.txt 간단 생성 > 모든 검색로봇, 수집을 허용합니다 설정 후 다운로드

 

3. 다운받아진 txt 파일을 티스토리 블로그 > 스킨편집 > html 편집 > 파일 업로드에 추가

여기까지 하면 파일업로드 맨 아래에 robot.txt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해결방법 2

하나만 하기에는 미심쩍어서 몇 가지 방법을 더 추가였다. 블로그를 수소문하니 애드센스 코드를 <head> 밑에 말고 <body> 밑에 넣어보라는 해결책이 있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해 봤다.

보통은 애드센스 코드를 <head>와 </head> 사이에 삽입한다.

<head> <!---구글 애드센스 코드 시작---> (개인 애드센스 코드 삽입) <!---구글 애드센스 코드 끝---> . . . . </head>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애드센스 코드를 <head>,</head> 사이에서 빼내어 <body> 바로 밑에 넣으면 해결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코드 위치를 수정해줬다.

<head> . . . . </head> <!---구글 애드센스 코드 시작---> (개인 애드센스 코드 삽입) <!---구글 애드센스 코드 끝---> 

승인이 난 후에는 다시 <head>, </head> 사이로 원상복귀 시켜주어야 한다.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해결방법 3 

서치콘솔에 내 블로그를 등록해놓고 색인요청을 하나도 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인가 싶어 하나하나 색인요청을 해주었다.

1. 서치콘솔 시작 화면에 돋보기 부분을 클릭한다.

2. 블로그에 작성한 글의 url을 붙여넣기 하여 '색인 생성 요청'을 누른다.

 

내가 쓴 모든 글에 색인 생성 요청을 해 주었다.

주의할 점은 왼편 속성의 도메인과 내가 색인을 생성하려는 도메인이 같은 것인지 확인 후 색인을 생성해야 한다.

속성의 url과 색인생성요청 도메인이 다르면 다음과 같이 거절된다.

정리: 속성이 111.tistory.com 이라면 111.tistory.com 블로그에서 쓴 글만 인식함. 저처럼 블로그를 한 번 갈아끼우신 분들은 서치콘솔에서 새로운 속성을 등록한 후 진행하면 된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